[경북신문=장성재기자] ‘제9회 성동시장 경주시민 한마음 축제’가 지난 29일 성동시장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. 
경주시가 주최하고 성동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열린 한마음 축제 개막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,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, 기관·단체장과 시민,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. 
이날 축제는 성동시장 난타팀의 공연으로 시작해 성동시장만의 특색 있는 각종 먹거리 장터,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, 늦게까지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.  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↑↑ 제9회 성동시장 경주시민 한마음 축제를 축하하고 있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윤병길 경주시의회의장, 박기섭 성동시장 상인회장 모습   
1971년 설립된 성동시장은 시가지 중심에 위치하며, 폐백 및 제수 음식과 우엉김밥 등 먹거리로 유명하며, 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손쉽게 구입 할 수 있는 정이 가득한 전통시장이다. 
박기섭 상인회장은 “전통시장을 믿고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성동시장만의 특색 있는 좋은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할 것”이라고 전했다.
장성재   blowpaper@naver.com